다음달에 열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우리나라사람들 80프로가 우리대표팀의 16강진출을 자신했다.
그렇게 대답한 사람중에는 애국심차원에서 대답한 사람도 있을것이고 정말 16강진출을 확신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사람들이 어떠한 기준에서 월드컵2라운드진출을 할거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현실성과 냉정과는 거리가 먼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그냥 스포츠경기의 예측일뿐인데 답변이 어떻게 나오던 그게 무슨문제인가 할수도 있다.
과연 그렇까.
객관성에서 따져보자. 객관성이란 무엇인가. 모든사물을 지극히 주관적이 아닌 보편타당한 시선으로 평가를 하는것이다.
주관적이냐 객관적이냐가 우리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중대하다.
물론 주관적인 사고가 필요할때도 있고 객관적인 사고가 필요할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세상을 주관적인판단으로 재단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이주관성이 지나치면 독선으로 진화한다.
멀리갈것도 없이 나자신부터 돌아보자. 직장에서나 어떠한 조직에서 힘과 우월적지위를 이용해 조직원의 의견을 묵살하고 독단적으로 모든일을 처리하는일은 없는지 생각해보자.
아니면 직상상사를 떠올려보자. 나의 직장상사는 업무스타일이 어떠한지 생각해보면 객관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다.
자신의 기준이 세상의 기준인양 행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알수있다. 이러한 일방적인 사람들때문에 조직생활이 지옥인 경우도 허다하다.
앞으로 돌아가서...축구대표팀의 16강진출을 희망사항이 아닌 확신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객관성이 심각하게 결여된 성격결함자일 가능성이 짙다.
모르긴해도 이사람들 성격을 하나하나 조사해보면 결론이 그렇게 나올것이다.
모든일을 객관적사실에 바탕을 두지않고 주관적인 판단으로 처리하므로서 생긴일이 세월호사고라하면 너무나간것일까?
세월호 사태는 청해진해운을 장막뒤에서 수렴청정한 구원파교주인 "악마"유병언이다.
세월호 침몰의 한 원인인 선실증축도 유병언의 지시로 이뤄졌다고한다.
세모의 우두머리 유병언을 견재할 사람이 조직내에 있었을까?
객관성을 무시하고 모든결정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나홀로 리더쉽이 부른 참화가 바로 세월호사태다.
매스컴에서 우리국민 대다수가 월드컵대표팀의 16강을 자신하고 있다고 앞다퉈보도하지만 우리는 그 이면을 놓치고 있다. 중요한건 국민성이지만 그 국민성이 나라를 망치고 사고공화국으로 만든다는 사실도 깨달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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